[날씨] 내일도 흐리고 온화...밤사이 중서부 비·눈, 빙판길 주의 / YTN

2024-01-01 44

새해 첫 출근길인 내일도 날은 흐리지만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다만, 밤사이 중서부에는 비나 눈이 내리면서 빙판길이 예상돼, 교통안전에 주의해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혜민 캐스터!

[캐스터]
네, 남산에 나와 있습니다.


새해 첫날이라 남산은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고요?

[캐스터]
네, 서울 도심을 내려다보는 명소로는 남산을 빼놓을 수 없죠?

아침에는 해돋이를 보기 위한 인파로, 오후에는 새해 첫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로 이곳은 종일 붐비고 있습니다.

오늘 큰 추위는 없지만 전국 하늘이 흐려졌는데요.

현재 제 뒤로 보이는 서울에도 구름이 가득한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늘 밤부터는 서울을 포함한 중서부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밤사이 내리는 양이 많진 않겠습니다. 다만, 이미 이면도로에는 눈이 쌓여있는 데다,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 추가로 내리는 눈비도 얼어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예상되는 만큼,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습니다.

내일도 하늘빛은 계속 흐리겠고요,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전북과 영남 서부내륙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겠습니다.

내일도 대기 질은 양호하겠고, 기온도 예년 수준을 웃돌아 활동하는데 불편은 없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2도가량 높겠는데요.

서울과 대전 2도, 광주 3도, 부산 6도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서울 5도, 대전 6도, 광주 8도, 부산 1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수요일인 모레까진 흐린 날씨가 이어집니다.

모레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전남과 경남 그리고 제주도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이후에는 날이 개면서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심한 추위는 없을 전망입니다.

모레까지 동해안으로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높은 물결이 갑작스럽게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수 있으니까요,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이혜민입니다.

그래픽: 김보나




YTN 이혜민 (lhm96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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